한국이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세계 랭킹에서 한 단계 올라 대만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WBSC는 25일(한국 시간) U-12부터 성인 대표팀까지 국제 대회 성적을 종합한 세계 랭킹을 발표했는데 한국은 WBSC 프리미어12 우승의 효과로 3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의 순위 상승으로 지난 세계 랭킹에서 3위였던 대만은 2012년 U-15 야구 월드컵 3위로 올린 포인트가 이번에 만료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1, 2위는 일본과 미국으로 전해졌다.
WBSC 야구 세계 랭킹은 4년 주기로 정비되는 순위로 다음 세계 랭킹 발표는 2016 WBSC U-23 야구 월드컵 이후 11월에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WBSC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