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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특집 다큐 '나도 아기를 낳고 싶다', 인구 감소 현상의 심각성 진단

JTBC가 특집 다큐멘터리 ‘2016 저출산 보고서 - 나도 아기를 낳고 싶다’를 11월 27일(일) 오전 9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JTBC




저출산 초고령화 현상이 수십년간 지속되며 대한민국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현재 약 5천만 명의 우리나라 인구는 불과 100 여년 뒤인 2100년에는 2천만으로 반토막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소비와 경제 활동이 위축돼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인구 절벽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2001년, 출생률이 1.3 이하로 떨어졌던 이른바 ‘저출산 쇼크’ 후 15년. 대한민국은 심각한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해 있다. 출산율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역대 최저 출산율을 기록했다. 지방 도시들은 심각한 인구감소로 인해 도시가 소멸할 지경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1년에 태어난 16세 소년의 눈으로 우리나라 지방 도시들의 심각한 인구감소 현상을 살펴본다. 또한, 세 아이를 낳고 경력단절이 된 전업주부, 4,5세 아이를 키우며 힘들게 일하는 워킹맘,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 이른바 ‘3포 세대’들을 만나 보육의 어려움, 그리고 저출산의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짚어본다. 또한, 일본, 프랑스, 스웨덴, 몽골의 저출산 정책을 통해 우리의 나아갈 바를 짚어본다.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짚어본 특집 다큐멘터리 ‘2016 저출산 보고서 - 나도 아기를 낳고 싶다’는 11월 27일(일) 오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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