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치환이 시위 현장에서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5차 촛불시위에 참여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공연을 벌인 안치환은 자신의 곡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로 개사해 많은 시위대의 호평을 받았다.
공연 당시, 시위 현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8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모여 안치환의 노래를 함께 ‘떼창’했고 공연의 분위기는 점차 고조 되었다.
한편 안치환은 ‘권력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도 함께 ‘시국가요’로 발표했다.
[사진 = JTBC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