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놓친 물건이 있다면 아마존의 ‘사이버먼데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8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2일 간 아마존은 ‘사이버먼데이 딜 위크’가 진행된다.
국내에서도 해외로부터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일명 ‘해외 직구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블랙프라이데이는 쇼핑대목으로 손꼽힌다.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블랙프라이데이에 미국 브랜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했다는 글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친 ‘해외 직구족’이라면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아마존이 진행하는 ‘사이버먼데이’에서 또 다른 좋은 구매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아마존은 사이버먼데이를 통해 가전제품이나 IT기기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사이버먼데이에서는 5천400만개 물건에 대한 거래가 진행되기도 했다.
올해 아마존의 거래 규모는 이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는 왔다 갔지만 아직도 (대폭 할인된) 딜은 여기에 남아 있다”며 “큰 폭으로 할인된 가전제품과 IT기기 등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아마존닷컴]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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