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채널을 운영하는 중국 왕홍들의 마케팅 파급효과가 급부상함에 따라 왕홍을 활용해 줄어드는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에 초청된 왕홍 10명은 적게는 수십만명에서 많게는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패션과 뷰티 부문 인터넷 스타다. 왕홍들은 자신의 SNS 채널에 강남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체험 소감을 중국 전역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팸투어는 한류스타거리·코엑스·SM타운 등을 방문하고 가로수길 쇼핑, 의료관광 체험 등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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