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1일 3차 대국민 담화에서 박 대통령이 “국회에 전권을 일임하겠다”는 선언에 대해 “시쳇말로 야당이 약 좀 오를것”이라며 “탄핵 대오가 흐트러 졌다”고 언급했다.
홍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네티즌들이 김진태 의원의 “바람불면 꺼진다”는 발언과 함께 민심을 거스르는 발언으로 지목하고 맹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홍 의원의 SNS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홍 의원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고 있으며 김진태 의원의 SNS까지도 덩달아 방문자가 증가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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