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한다.
30일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추자현과 우효광이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구체적인 장소나 날짜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6년 ‘성장느낌 18세’로 데뷔한 추자현은 2005년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회가적 유혹’으로 중국 진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현재 추자현의 회당 출연료는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현의 예비신랑 우효광은 지난 2012년 마약 수사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응소지예비경관’을 통해 얼굴을 널리 알렸으며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중국 내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사랑을 받은 드라마 ‘얼수’(13). ‘만찬지성’(14)의 주연을 맡았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9월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사진=추자현 웨이보]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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