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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5회 수도권 시청자수 천만명 돌파! 순간최고 21.93%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이 방송 5회 만에 수도권 누적 시청자수 천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푸른 바다의 전설’ 11월 30일 5회 방송분은 조선시대 세화(전지현 분)가 양씨(성동일 분)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 장면에 이어 현세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이 대영(성동일 분)과 마주하면서 시작되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이때 그녀는 마침 등장한 준재(이민호 분)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이후 그의 집에서 다양한 일을 마주하면서 좌충우돌했다. 그러다 거리로 나간 그녀는 돈을 모으기 위해 전단지를 돌리게 되었는데, 이때 준재는 키다리아저씨처럼 그녀를 몰래 도와주는 모습도 그려졌다.

그러다 심청은 준재를 향해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말한 약속을 지키기위해 남산으로 올라가다가 그만 치현(이지훈 분)의 차에 치여 쓰러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땅에 쓰러진 심청, 이 사실을 모르고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준재의 모습이 교차될 당시 순간최고 시청률 21.93%까지 올라가면서 최고의 1분도 기록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서울수도권기준 18.5%(전국 16.8%)를 기록, 수목극 최정상 자리를 굳혔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10.2%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1월 16일 당시 수도권과 전국시청자수 각각 212만과 380만으로 출발한 드라마는 5회인 30일 방송분에서는 각각 212만과 393만을 기록, 총누적 시청자수 각각 1,041만과 1,911만에 이른 것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누적 시청자수 천만은 5회만에 돌파했고, 전국 누적시청자수의 경우 2천만은 12월 1일 6회 방송에서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5회에서는 서울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심청을 위해 준재가 마치 키다리아저씨처럼 돕는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고, 덕분에 ‘수도권 시청자 천만클럽’에 가입했다”라며 “특히, 마지막에 심청은 치현에 의해 사고가 나고 말았는데, 6회에서는 이 상황을 둘러싸고 더욱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질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6회는 12월 1일 ,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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