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진행하는 ‘LG 수험생 Happy Day’는 경운대학교 벽강 아트홀에서 구미지역 7개고교(경구,구미,도개,인동,상모,현일) 3학년 수험생 1,800명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 사제공감 편지낭독, 참가학교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주는 “격려와 위로”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를 주제로 ‘어쩌다 어른’의 김창옥 강사의 강연에 이어, 수험생과 고사들의 진솔하고 가슴 뭉클한 ‘사제 공감 편지낭독’ 순서가 이어졌다.
또, 학교대항 장기자랑과 올해 ‘제16회 LG 드림페스티벌’ 가요/그룹댄스 부문 대상 수상팀인 ‘SIMBA’와 ‘고담시티’의 축하 공연으로 수험생들과 함께 즐기며 고달팠던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줬다.
이와 별도로 LG 5개 자매사(LG 전자, LG 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와 경운대학교, 아워홈이 함께하는 ‘LG 사랑나눔 김장담그기’가 같은 장소인 경운대학교 체육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LG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경운대학교 학생 130여명,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기업사랑 줌마클럽 60여명 등 4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8,000 포기를 담아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변영삼 LG 경북협의회장은 “오랜 기간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그들의 새로운 인생의 비전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하는 한편, “이번 김장담그기를 통해 어려운 가정 곳곳에 LG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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