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인영은 ‘잘 먹겠습니다’의 ‘가상부인’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메뉴를 소개하며 “크라운제이가 나를 데리고 간 식당에서 먹게 된 음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크라운제이가 ‘내일 시간 꼭 빼 놔라.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다. 먹으면서 네 생각이 났던 곳’이라고 말해 ‘심쿵’했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던 이원일 셰프는 “크라운제이와 함께 입대한 훈련소 동기 사이”라고 밝히며 “크라운제이의 식성을 알고 있는데 그 음식을 먹으면서 서인영 생각이 났다는 건 뭔가 있다는 말”이라고 해 크라운제이의 진심에 힘을 실어줬다.
이원일 뿐만 아니라 다른 패널들까지 합세해 서인영에 대한 크라운제이의 마음을 확신하게 된 상황. 이에 서인영은 “사귀자는 말은 안하더라. 그래서 헷갈린다”라고 말해 둘 사이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들의 사연과 맛깔난 메뉴를 소개하는 ‘잘 먹겠습니다’는 목요일 오후 9시 30분으로 시간대를 바꿔 시청자들과 만난다. 기존에 사용했던 ‘청춘식당-잘먹겠습니다’라는 타이틀도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로 변경됐다. 스타들의 다양한 사연이 가득한 ‘#인생메뉴’와 더욱 재미있어진 캐릭터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1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71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