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는 동명의 웹툰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공개 10시간 만에 100만 뷰 돌파에 이어 현재 네이버 TV캐스트 전체 재생수 2천만 뷰를 돌파하였다.
이에 지난달 3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내세운 ‘공개 첫날 조회수 100만 돌파 시 팬 사인회 개최’ 공약 이행과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팬 사인회 및 프리허그를 진행했다.
‘마음의 소리’에서 조석(이광수)의 형 조준으로 출연 중인 김대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극 중 캐릭터 의상인 런닝 차림 그대로 팬 사인회에 참석해 ‘웹.찢.남(웹툰을 찢고 나온 남자)의 정석’을 보여줘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대명은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마음의 소리’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 웃을 일이 점점 없어지는 이 때에 여러분이 저희를 보시는 순간만이라도 모든 걸 잊고 웃음 짓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연기했는데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정말 감사하고 기쁠 따름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마음의 소리’ 공중파 버전은 더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더해져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역시 행복하고 유쾌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기존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11시 10분 KBS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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