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홍콩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는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지코는 “2012년에 이 무대에 처음 섰다. 다른 분들 보다 느리고 천천히 이 자리에 오게 됐지만, 그런 도약이 없었다면 이 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랐을 것 같다”며 “과거에 내가 봤을 때 자랑스럽고 미래의 내가 봤을 때 부끄럽지 않은 수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블락비 멤버들 이 자리에 없지만 너희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팬클럽 BBC 여러분 감사하다”고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2016 MAMA’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엑소(EXO)·방탄소년단·세븐틴·여자친구·트와이스·아이오아이·NCT·GOT7·몬스타엑스·비와이·태민·태연 등이 참석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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