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영애가 12월 3일 열리는 6차 촛불집회 무대에 오른다.
한영애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쓰러지지 않고 부러지지 않는 이들이 있기에 존재합니다. 이 땅의 아이들도 먼 훗날 그런 생각을 하게끔 우리 모두 버텨야겠죠”라며 ““제발 조율 한번 해주세요” 12월 3일 광화문에 노래기도 하러 갑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림 액자와 화병을 배경으로 한영애의 얼굴 옆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한영애는 3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6차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대표곡 ‘조율’ 등을 부를 예정이다.
[사진=한영애 페이스북]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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