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원내대표가 ‘400조’규모의 예산안 처리에 입장을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 예산안을 법정기일안에 처리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라면서 “여당 원내대표로서 큰 짐 하나를 내려놓은 기분입니다.”라고 시한을 넘기지 않은 예산안 처리에 다행스러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노인정 양곡비와 냉난방비에 301억원을 배정하고,누리과정예산을 제도화해 보육현장 갈등해소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라고 자평한 정 원내대표는 “고소득자가 세금을 더 내도록 소득세율도 인상하였습니다.”라며 고소득자 증세 내용도 전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에서는 이른바 ‘최순실 예산’이 대폭 삭감되고 누리예산이 편성되었으며 법인세는 인상되지 않았으나 고소득자 증세가 포함되었다. 총 예산안 규모는 400조가 넘었다.
[사진 = 정진석 원내대표 SN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