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비정부기구 컨선 월드와이드는 북한에 16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 단체가 보낸 구호품에는 담요와 침구류, 상수도 시설 자재와 임시 화장실 자재, 폐기물 처리 장비 등이 포함됐다.
독일의 민간 구호단체 세계기아원조와 영국의 ‘세이브 더 칠드런’도 각각 8만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유엔은 지난 8월 말 수해가 발생한 이후 3개월 만에 수재민 1만1,900여가구를 위한 새집 공사가 끝났고, 1만7,700여채에 대한 보수공사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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