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수향과 이휘향이 임지연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긴장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덕천(변희봉 분)은 김미풍(임지연 분)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덕천은 자신을 구해준 김미풍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식사를 함께 하게 됐고 박신애(임수향 분)과 마청자(이휘향 분)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미풍은 식사자리에서 김덕천에게 “북한에서 비지찌개와 비지밥을 자주 해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덕천도 자신도 비지밥을 많이 해먹었다며 할머니에 대해 물었지만 그 순간 마청자는 일부러 물잔을 떨어뜨려 김덕천의 질문을 방해했다.
또한 박신애는 김미풍이 반지가 담긴 액자를 보게 되는 걸 막기 위해 김미풍에게 밥을 더 먹으라며 챙기는 척했다.
결국 식사 후 김덕천과 김미풍은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박신애와 마청자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