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NS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5일 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전화로 수많은 연락이 오고 있다며 “모든 성향의 국민들 생각을 알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하고 운 좋은 정치인인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표 의원은 새로운 글을 올려 “문자, 카카오톡, 텔레그램 주시면서 자꾸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전혀 미안해 하지 마시라”며 “정치인에게 관심은 생명이고 연락처는 자산이며 문자는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여러분 말씀과 정보, 제 정치 활동에 반영하고 활용하겠다”라며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표 의원은 다만 “전화는 받을 수 없다는 것과 답장은 못 드릴수도 있다는 것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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