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업소에 고용된 외국 여성들 상당수는 불법 성매매나 임금착취, 불법 감금 등의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번에 적발된 마사지업소는 상호에 타이, 방콕 등의 명칭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관광비자로 들어오거나 체류기간이 만료된 외국인 여성을 불법 취업시켜 숙식을 제공, 마사지업에 종사하게 했다. 업소 내에 밀실 등을 만들어 놓고 출입문을 찾기 어렵게 위장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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