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은 이날 아침 9시35분께 국회에 도착, 방문증을 수령해 청문회장으로 들어갔다.
현대기아차 측은 정몽구 회장의 건강을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구 회장은 올해 79세로 역대 청문회 기업인 증인 가운데 최고령이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09년 초 심장질환으로 직접 심장을 열어 수술하는 개심 수술을 받은 이후 매년 정밀 심장 검진은 물론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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