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목숨 건 연애’는 동네 주민 모두를 살인범으로 의심해 경찰과 이웃들 사이에서 ‘이태원 민폐녀’로 불리며 차기작 구성만 5년 째 하고 있는 추리소설작가 ‘한제인’(하지원 분)이 이태원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신작을 구상하던 중, 위층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정황을 포착하며 이태원지구대 순경인 소꿉친구 ‘설록환’(천정명 분)과 함께 범인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
하지원과 천정명은 14일 영화 ‘목숨 건 연애’의 개봉을 앞두고 생방송 라디오부터 예능 프로그램까지 물불 안 가리는 목숨 건 정신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먼저 하지원과 천정명은 7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청취자들과 ‘보이는 라디오’로 만남을 가진다.
이어 천정명은 오는 10일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매력발산에 나서며, 하지원은 tvN에서 8일부터 새로 시작하는 신개념 토크쇼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인생술집’은 신동엽과 탁재훈, 김준현이 MC로 나서서 술 한 잔 하며 게스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토크쇼로, 이미 조진웅과 박성웅 등 쟁쟁한 배우들의 게스트 출연이 결정됐다. 하지원이 출연한 ‘인생술집’은 오는 12월 22일에 방송된다.
예능 출연도 목숨 걸고 하며 영화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하지원과 천정명의 코믹 콤비는 오는 12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목숨 건 연애’에서 만날 수 있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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