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정유라 모녀가 10년 전 ‘보니하니’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정유라는 지난 2006년 7월 19일 방송된 EBS1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의 ‘도전! 작은 거인’ 코너 개명 전 정유연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말과 함께 꿈꾸는 승마선수 정유연’으로 소개됐다.
영상 속에는 정유라의 승마 연습 장면과 함께 학교생활 등 그의 일상생활이 담겨있으며 어머니 최순실의 모습도 등장한다.
정유라가 승마대회에서 상을 받고 관객석에 가는 중 최순실이 등장한 것.
영상 속 정유라는 현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어머니 최순실을 쏙 빼닮은 외모와 체형으로 눈길을 끈다.
10년 전 이 방송에서 정유라는 “말을 사랑하고 말과 호흡을 잘 맞춰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 나중에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EBS1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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