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이날 인천시 중구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인천항 최대 화물인 의류·직물 화물 유치를 위해 물류 인프라와 각종 서비스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의류공장이 밀집한 베트남 지역의 17개 노선을 포함, 미주·중동·아프리카 원양노선 등 45개 노선을 보유한 인천항의 편리한 물류환경을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가 끝난 뒤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과 창고업체를 둘러봤다.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장은 “의류·직물 화물의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소비된다”며 “인천항을 이용하면 편리한 유통망과 지리적 이점에 따른 물류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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