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유아·아동들을 위한 공간인 ‘유아도담방’,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방’, ‘인문학방’과 같은 특화시설을 갖췄다. 건강체육 프로그램 등을 할 수 있는 ‘라온찬누리방’, 미술공예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상상 예술방’, ‘다목적실’, 휴게실도 있다.
이 센터는 건축면적 1,62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건축비는 4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영통2동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정말 잘 운영되고 있는데, 공간이 협소해서 아쉬움이 컸다”면서 “영통2동 주민들뿐 아니라 주변 동 주민들도 문화센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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