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A(53)씨가 의식을 잃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50)씨 등 3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인부들은 크레인에 올라 공장 건물 외벽 패널 보강 작업을 하다가 체인이 끊어지면서 운반구가 뒤집혀 7∼8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이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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