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에 오픈된 뮤지션은 지소울, 40, 오추프로젝트, 빌리어코스티, 참깨와솜사탕, 피아, 안녕바다, 아이엠낫, 데이식스, 안녕하신가영, 프롬이며, 이번 공연은 홍대를 거점으로 활동으로 하는 뮤지션 이외에 방송으로만 만나던 뮤지션들을 소규모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단독공연을 제외한 매 공연에 실력파 뮤지션들이 오프닝으로 나와 자리를 빛내 줄 예정이다.
기념공연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음악과 단독공연, 조인트공연, 옴니버스형식의 공연 등의 공연들이 진행된다. 지난 21주년 기념공연에는 국카스텐, 페퍼톤즈, 소찬휘, 박완규, 로맨틱펀치, 호란, 영지, 소심한오빠들, 몽니, 안녕바다, ADV, VMC 등 56팀이 참여하였고, 20주년에는 가을방학, 원모어찬스, 시나위, 줄리아하트, 윤덕원, 스탠딩에그, 어쿠스틱콜라보, 커피소년, 네미시스 등 52팀이 참여했다.
롤링홀은 1995년 신촌에 위치한 롤링스톤즈를 시작으로 지금의 서교동에 자리 잡게 되었으며, 홍대 음악 공연장의 중심으로 음악이 끊이지 않는 공간이란 슬로건을 걸고 운영 중이며, 연간 50회가 넘는 기획공연을 진행하며, 신인 발굴과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활성화를 위한 공연들을 만드는 기획력 있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한 공간이다.
한편, 김천성 대표는 ”여러 공연장이 문을 닫는 홍대의 모습을 많은 분이 안타까워 한다. 그렇기에 22주년이라는 기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롤링의 생일공연에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해주시는 것 같다. 참여해 주는 뮤지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더 오래 소통의 공간으로 더 많은 공연으로 함께하는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많은 뮤지션들이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났으면 좋겠고, 공연장을 통해서도 대중에게 사랑받는 많은 뮤지션들이 탄생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기념공연의 예매는 얼리버드 올윈, 일반예매 예스24,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각 공연별로 25,000~60,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롤링홀 홈페이지 또는 롤링홀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12월 23일 2차 라인업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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