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는 지난 12일 이정후의 발인식을 모두 마쳤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김희애의 딸로 데뷔했던 이정후는 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드라마 KBS ‘어린왕자’, KBS ‘태조왕건’, SBS ‘장희빈’, KBS ‘굿바이 솔로’ 등에서 활약하며 똑부러지는 외모와 연기로 많은 시청자에게 각광을 받았던 배우다.
3년전 결혼해 연예계 활동을 잠시 미루고 가정 생활에 집중했던 이정후는 그러나 암 투병 끝에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현재 네티즌들은 실시간 검색어 등으로 깊은 관심을 표현하면서 고인을 추모하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사진 =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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