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원연은 ‘주니어닥터’, ‘엑스사이언스’ 프로그램 등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주니어닥터는 기초지원연이 2008년 시작한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며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출연연 등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국의 청소년들이 학교 교과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과학관련 실험·탐구·체험활동을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9회째를 맞아 3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8천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적인 과학대중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원자력연은 올해 ▦‘제2회 원자력 창의력경진대회’등 초·중·고교생 대상 과학지식 습득 및 창의력·탐구력 향상 프로그램 개최 ▦‘원자력체험관·역사관’ 및 ‘원자력 과학공원’ 등 개방형 교육기부 인프라 운영 ▦과학자-학생-유관기관 연계 멘토링을 통한 과학 우수인재 육성 ▦‘2016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등 과학체험행사 진행 등의 다양한 교육기부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교육기부를 포함한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인 ‘초록공감’을 구축하고 과학문화확산 및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대내외적 역량을 집중해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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