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에서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대통령의 정신건강 문제를 놓고 질의했다.
김 의원은 14일 태반주사 등 대통령의 진료와 관련한 질의를 이어가던 중 “대통령이 침대 매트리스 교체를 요구하고 일주일 내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본 적도 없는 등 의사결정이 비정상적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전 주치의 등에게 “대통령의 정신건강이 문제가 있다고 느낀 적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증인들은 “대화를 나눠보았을 때 대통령의 정신건강이 문제가 있다고 느낀 적은 없다”면서 “특이사항이 없었던 만큼 관련 내용은 답변하기 부적절하다”라고 답변했다.
[사진 = JTBC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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