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김한수 전 행정관이 떳떳해 청문회 출석을 원한다”며 “검찰과 청와대는 주소를 협조해라”고 말했다.
15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 앞서 하태경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했다.
하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불출석한 김한수 증인이 어제 인터넷 매체 인터뷰에서 ’나는 떳떳해 나갈 수 있다‘고 했다”며 “문제는 자기 집으로 (주소 불명)으로 출석요구서가 오지 않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 의원은 “확인해 보니, 국회에서 검찰과 청와대에 김한수 증인 주소를 협조하지 않았다”며 “검찰은 이미 압수수색해서 주소를 알고 있고, 청와대도 전 직원이기 때문에 주소를 안다”며 “원활한 청문회 진행을 위해 검찰과 청와대는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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