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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폐지? 결국 이렇게되나…제작진 비상 회의 中 최대 난관!

런닝맨 폐지? 결국 이렇게되나…제작진 비상 회의 中




K-예능으로 자리잡은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전격 폐지된다고 한 매체가 16일 보도하였다.

그러나 1SBS 관계자는 “SBS ‘런닝맨’ 폐지는 처음 듣는 얘기다. 현재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내년 개편 문제로 2010년 프로그램 시작 이래로 최대 난관에 부딪혔다.

오늘 16일 오후 현재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여의도 모처에서 비상 회의 중이다라 밝혔다. 런닝맨 SBS 관계자는 여러 매체에 “어제(15일)부터 계속 내부적으로 프로그램 관련 논의를 해오고 있었으며 현재 멤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런닝맨 멤버 교체 논란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인 만큼 프로그램 개편 나아가 잔류 여부를 두고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런닝맨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어떻게든 프로그램을 지속시키려는 입장이다. 폐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후속 조치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예능 ‘런닝맨’은 1월 하순 시즌 2 출범을 목표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멤버 김종국, 송지효 하차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SBS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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