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재인 "대법원장 사찰은 '헌법쿠데타'...국정원 그대로 둘 것인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법원장에 대한 사찰 의혹을 ‘헌법쿠데타’로 규정했다. 출처=문재인 페이스북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법원장에 대한 사찰 의혹을 ‘헌법쿠데타’로 규정했다.

문 전 대표는 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박근혜 정부의 사법부 불법 사찰 정황이 드러났다”며 “사실이라면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한 심각한 사태”라고 말했다.

그는 “헌법이 삼권분립을 명시한 이유는 그것이 민주주의 공화국을 지탱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 때문”이라며 “사법부에 대한 불법 사찰은 한마디로 ‘헌법쿠데타’”라 밝혔다.



또 “누가 불법사찰을 지시하고 실행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특검이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을 압수수색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선 개입에 이어 사법부 사찰 의혹까지 제기된 국정원을 그대로 둘 것인지 판단할 때가 됐다”면서 국정원 개혁의 필요성을 암시했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