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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여의도서 긴급 회동 “최악의 경우 전원 하차까지 고려”

‘런닝맨’ 여의도서 긴급 회동 “최악의 경우 전원 하차까지 고려”




16일 한 매체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이 여의도 모처에서 비상 회의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앞서 김종국, 송지효를 둘러싼 제작진 측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즌2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던 강호동의 거취까지 변수가 생기며 내부적으로도 회의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라고 알려졌다.

한 매체와 인터뷰를 한 관계자는 “최악의 경우 전원 하차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만일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런닝맨’ 프로그램 자체의 존폐 문제”라고 말했다.



‘런닝맨’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 제작진은 동석하지 않았다.

내년 1월 개편을 목표로 ‘런닝맨’은 2~3주 전부터 개편안을 구성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멤버들과 구체적인 논의나 소통 없이 김종국, 송지효의 하차가 결정-통보 도며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SBS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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