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서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42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있어 광안대교 직조망이 가능하고,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금호건설이 개발한 ‘스마트어울림’앱이 처음으로 적용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앱을 통하면 가정 내의 월 패드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했던 것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하자접수도 가능해 아파트 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금호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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