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임금 10분위수 배율 자료를 보면 지난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은 4.7을 기록해 EU 회원국 중에서 가장 격차가 큰 폴란드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10분위수 배율이 4.7이라는 것은 상위 10% 근로자가 하위 근로자 10% 임금의 4.7배를 받는다는 뜻으로 스웨덴은 2.1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폴란드와 함께 루마니아(4.6), 키프로스(4.5), 포르투갈(4.3), 불가리아(4.2), 아일랜드(4.1) 등도 격차가 큰 나라로 조사 됐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