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병호 국민의당 당대표 출마선언 “박지원 당 간판에서는 새정치 없다…나는 가장 먼저 안철수 옆 지킨사람”

국민의당의 문병호 본부장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문 본부장은 18일 “박지원 원내대표는 선당후사해야 한다”며 “박 원내대표가 당 간판으로 계속 계시는 한 새정치는 없다”고 비판하며 “지금 국민의당은 창당 초심을 잃은 채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 당내에서 낡은 것이 새로운 것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창당 주역으로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할 책임이 있다”고 언급한 문 본부장은 “저는 안철수 전 대표가 거대 기득권 양당의 독과점 체제를 깨는 새로운 정치혁명에 나섰을 때 가장 먼저 안철수 옆을 지킨 의리파”라고 스스로를 ‘안심’으로 칭했다.

최근 사태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위대한 국민혁명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언급한 문 본부장은 △정치권력을 국민에 돌려주는 정치혁명 △재벌이 독식한 부를 돌려주는 경제혁명 △최순실·김기춘 등의 특권을 막는 근본적 사회혁명 △구조적 검찰혁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기득권세력, 패권세력과도 단호히 맞서겠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등 어떤 정치세력과도 정치공학적 선거연대를 하지 않겠다. 어떤 정파와도 단일화를 구실로 정치적 흥정을 하지 않겠다”고 연대를 거부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내년 1월1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