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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외교관,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직무정지 상태·조사와 처벌 수순 밟을 것’

칠레 외교관,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직무정지 상태·조사와 처벌 수순 밟을 것’




칠레 외교관 성추행 동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칠레 한 방송사 시사 고발 프로그램은 한국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제보를 받게됐다.

잠입 취재한 결과 한국의 칠레 주재 외교관이 미성년을 성추행한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따.

공개된 프로그램 예고편 영상을 보면 한국인 외교관이 머뭇거리는 여학생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한다. 급기야 여성을 자신의 집에 억지로 끌어들인다.



이 영상은 피해 여성의 제보를 받은 취재진이 다른 여성을 통해 함정 취재한 것으로, 외교관의 성추행 모습이 여지없이 드러나 충격이다.

한편 해당 외교관은 현지 직무정지 상태이며 곧 소환돼 조사와 처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YTN 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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