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우택 새누리 원내대표 '문전박대'...야3당 "친박과 대화 없다"

새누리당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와 이현재 정책위의장(오른쪽)이 19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을 찾아 취임인사를 하려다 거부당하고 있다. 야3당은 친박계 원내 지도부를 협상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친박계 정우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가 야3당 대표·원내대표 면담을 시도했지만 문전박대 당했다.

정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3당 대표, 원내대표를 면담하려 했지만 정세균 의장만 만날 수 있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하지만 국민의 민심을 외면한 새누리당의 선택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로 당분간 냉각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국회를 빠져나가며 기자들에게 “나한테는 온다고 얘기도 없었어”라 말했고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정 원내대표가 약속도 없이 대표실 앞에 왔길래 안 만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야3당 면담이 무산된 후 기자들에게 “저의 참는 모습이 오히려 야당분들에게 더 좋은 이미지로 갈 수 있고 국민들이 볼 때도 합당하게 봐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제가 협상 파트너로서 더 보고 싶고 필요할 때를 조용히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새누리당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