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국대, 일본서 '통일인문학세계포럼' 개최

건국대, 일본 리츠메이칸대, 중국 연변대 등 공동 개최

동아시아인의 기억: 아픔의 연대와 공통의 역사 주제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이 17일 일본리츠메이칸 대학에서 열린 ‘2016 통일인문학 세계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가 ‘2016 통일인문학세계포럼’을 열고 동아시아의 평화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했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교수, 철학)은 17일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리츠메이칸대 코리아연구센터, 중국 연변대 민족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동아시아인의 기억: 아픔의 연대와 공통의 역사’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동아시아인의 기억으로 본 위안부 문제’ ‘근대화와 관련해 중국 조선족이 가지고 있는 심층 기억 및 정체성에 대한 논의’ ‘재일 조선인의 탈 식민지화 교육문제 및 동아시아에서의 코리언디아스포라 지식인의 자회상에 대한 논의와 재일 조선일과 한국인의 역사적 고통’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성민 단장은 “이번 대회 주제가 한반도의 분단극복과 통일이라는 과제를 동아시아 전체의 역사로 확장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동아시아의 평화구축과 아픔의 연대에 근거한 한·중·일 공통의 역사쓰기를 만들어가는 데 초석을 놓는 학문적 소통과 연대의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