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중국 제남시 산동농업공정대학교에서 ‘포스터 디자인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호원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8명과 산동농업공정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26명이 참여해 총 4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호원대의 전시작 23점은 산동농업공정대학교에 영구 기증될 예정이다. 호원대와 산동농업공정대학교는 이번 전시회에 이어 내년에는 한국에서 전시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창규 호원대 시각디자인학과장은 “지난 6월 산동농업공정대학교의 요청으로 사흘간 초청 강연을 진행했던 것을 계기로 이번 전시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 학생작품 교류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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