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미드필더 이석현이 결혼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이석현은 지난 17일 낮 12시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동안 사랑을 나눈 동갑내기 최영란 양과 결혼식을 치렀다.
FC서울 동료 선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날 이석현의 결혼식은 팀의 K리그 우승과 함께 맞이한 겹경사답게 결혼식 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석현의 웨딩을 담당한 와이즈웨딩 측은 “신부는 단아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홀터넥 A라인 미카도 실크 웨딩드레스에 튤립부케로 포인트를 주었고, 신랑은 깔끔한 블랙 턱시도와 보타이로 클래식하게 연출했다. 두 사람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깨끗하면서도 세련미가 넘치는 웨딩스타일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바로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아우라링]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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