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메르스 의심 환자를 진료하다 쓰러졌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돌담병원 응급실에 기침이 심한 3명의 가족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유연석 분)는 최근 사우디에서 돌아왔다는 남자의 가족을 진료했고 메르스를 의심했다.
결국 돌담병원 응급실은 긴급 폐쇄조치가 취해졌고 응급실에 있던 강동주와 간호사, 환자들은 격리됐다.
이에 신 회장(주현 분)을 진료하던 윤서정(서현진 분)은 놀라 응급실 쪽으로 향했다.
윤서정은 강동주에게 전화를 걸어 걱정했지만 강동주는 오히려 윤서정을 걱정하며 “응급실 쪽으로 오지 말아라. 나 괜찮으니깐 여기서 떨어지라고 선배”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강동주는 환자를 진료하는 중 쓰러져 의식을 잃고 말았다.
이에 윤서정은 의사가 없는 응급실 안으로 들어가려는 김사부(한석규 분)를 대신해 자신이 응급실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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