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이성경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정준형(남주혁 분)이 김복주(이성경)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복주는 정재이(이재윤 분)을 향한 짝사랑 실패의 여파로 역도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다.
이에 정준형은 김복주를 찾아가 “웬만하면 동네에 있어. 내 눈에 항상 띄고. 멀리 가지 말고. 심심하면 전화 하라고”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정준형은 “안 심심해도 해. 내가 항상 놀아줄게. 김복주는 걸크러시 빼면 시체인데 너는 지금 시체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화하고 밥 먹기 전에 전화하고 화장실 갈 때도 전화하고. 점심 먹고 점심 먹고 나서도 저녁 먹고 나서도 나한테 항상 전화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눈치 없는 김복주는 “내가 왜 그래야 하냐”고 물었지만 정준형은 김복주의 전화만을 기다렸다.
[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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