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현영이 함께하는 ‘열매 산타 대작전’이 진행됐다.
‘열매 산타 대작전’은 미혼모 영유아 가정의 월동지원을 위한 선물키트제작 행사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지닌 현영이 딸 다은과 함께 참여해 산타복장을 하고 크리스마스캐롤을 부르는 등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특히 생필품을 박스에 담는 현영과 딸 다은의 모습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봉사하는 훈훈한 광경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미혼모 영유아 가정을 위해 지원되는 선물 키트에는 담요, 마스크, 수면양말, 물티슈 등의 아이를 위한 물품과 기모레깅스 등 엄마를 위한 물품이 담겼으며, 이날 포장된 선물키트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미혼모 가정 22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현영은 “성탄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행사에 딸 다은이와 참석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물품들이 잘 전달되어 크리스마스에 아이와 엄마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이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현영은 평소 기부,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선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