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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신문기사가 모바일 영상기사로 변신한다

- 플랜얼라이언스, 영상기사 '비주얼 아티클' 서비스 출시





일반 텍스트 기사를 모션그래픽으로 변환하는 영상 기사 서비스가 등장한다.

PR대행사 ‘플랜얼라이언스’(대표 문경호)는 신문 기사와 보도자료를 영상 기사로 전환하는 ‘비주얼 아티클(Visual Article)’을 12월 21일 공식 출시했다

비주얼 아티클은 지면이나 온라인에 실린 기사를 독자들에게 친숙한 ‘짤방’과 ‘모션 그래픽’으로 전환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 제작 서비스다.

신문과 온라인 기사의 소비가 줄고 SNS을 통한 모바일 독자가 늘어남에 따라 어려운 기사를 쉽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재가공하여 모바일 유통을 유도한다는 점이 비주얼 아티클의 특징이다

일반 독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경제, IT, 공공, 교육, 의료, 과학 등 전문 분야의 기사나 보도자료에 적용하는 것이 특히 유용하다.

난이도 높고 복잡한 산업 분야라고 해도 이해가 쉬운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하고 1~2분 분량을 넘지 않게 가공하는 것이 비주얼 아티클의 핵심 조건이다



제작기간은 기사나 보도자료의 시의성을 고려하여 기획부터 녹음, 편집까지 단 3일에서 5일내 완성한다. 또한, 비주얼 아티클의 대중화를 위해 제작 비용도 기존 영상 제작 비용에 비해 50%이상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현재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 통신사 등 4곳의 언론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제작 중이며 전문지와도 업무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

플랜얼라이언스 문경호 대표는 “언론사의 좋은 기사들과 기업의 보도자료를 독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노출시키기 위해 비주얼 아티클을 출시했고, 비주얼 아티클은 단기제작, 다량생산, 시의성, 스토리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기사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주얼 아티클 영상은 유튜브와 비주얼 아티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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