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2일 남동산단 재생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18년까지 계획 수립과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마치기로 했다.
남동산단은 인천시 남동구에 1985년∼1997년 조성돼 현재 7천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천시는 조성된 지 20여년이 지난 남동산단의 토지이용계획을 개편해 도로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업종 첨단화·재배치를 꾀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생사업을 통해 남동산단을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와 근로자, 경영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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