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의원이 ‘다수의 횡포’를 비판했다.
22일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들과 견해가 다르다고 그들의 말과 글에 폭탄을 퍼붓고 온갖 저주를 서슴지 않는 군중심리와 공포정치는 과연 우리가 50년 민주주의를 학습한 나라인가 의심케 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정 의원의 글에 네티즌들은 “소신 발언 지지한다. 후원계좌 알고싶다”는 반응과 “세계가 인정한 평화시위인데 군중심리라니”라는 반응으로 나뉘어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정 의원은 국정조사 특위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최순실 청문회’에 출석한 우병우 전 수석의 과거 화제가 됐던 태도 등을 질의하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YTN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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