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이 22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5차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최순실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이경재 변호사와 회동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 의원과 이 변호사가 함께 있는 사진을 제보 받았다. 대리 심문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여기에 정동춘과 박헌영 등이 악세사리로 동원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영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도 “드디어 연결고리가 풀렸습니다. 이들이 왜 태블릿PC를 최순실 것이 아니라고 계속 억지주장을 하는지”라며 “최순실 측 이경재 변호사 - 이완영 의원 - 우병우 측 집사 이정국 그리고 대구 대륜고 선후배 이완영 의원과 정동춘 이사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박영선 의원 트위터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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