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대위의 출국 정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23일 청문회를 마치며 “조여옥 대위의 출국 정리를 본 위원회가 판단, 결정해서 검찰에 공식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위는 이달 30일 대한항공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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