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산낙지 등장에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산낙지는 찜, 비빔밥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다”고 격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복싱 선수생활 당시에는 기력보충을 위해 직접 산낙지를 사먹기도 했다”고 밝히며 산낙지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이시영은 ‘먹요원 미션’으로 산낙지를 칼로 다지는 ‘탕탕이 요리’에 도전했는데. 내장제거부터 탕탕이까지 모두 소화해냈고, 피날레로 자신이 한 탕탕이 요리를 그대로 먹어치우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목포의 ‘낙지비빔밥’과 ‘낙지육회탕탕이’가 소개된다. 백종원은 이를 맛보기 위해 30여년의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한 식당을 찾았다. 이 곳은 신안에서 잡은 싱싱한 산낙지를 매일 공급받아 다양한 산낙지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탱글탱글 싱싱한 산낙지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 전남 목포로 향한 백종원은 살짝 데친 낙지를 아삭한 채소와 함께 매콤달콤하게 비벼낸 ‘낙지비빔밥’부터 신선한 육회와 ‘탕탕탕’ 다진 산낙지가 한 접시에 어우러진 ‘낙지육회탕탕이’까지 ‘낙지 풀코스 먹방’을 선보였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늘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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