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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착한 스테이크 집 찾았다…홍대 ‘테이스트 스테이크’





‘먹거리X파일’이 착한 스테이크를 찾았다.

25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는 착한 스테이크 집 찾기가 전파를 탔다.

특별한 날이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음식 스테이크. 그저 고기를 굽는 간단한 조리인 것 같지만 고기의 부위에서부터 숙성, 굽기의 정도에 따라 그 맛과 식감이 달라진다.

잘 구워진 고기를 썰어 입안에 넣을 때 사르르 퍼지는 육즙은 고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맛과 분위기로 먹는 스테이크. 때문에 연말연시 지인들과 함께하고 싶은 메뉴 1위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다.

최근 스테이크가 대중화 되면서 늘어난 것이 바로 스테이크 전문점! 1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스테이크 전문점 뿐 만 아니라 1만 원대의 저가에서 무한리필 집 까지 광범위하게 그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런데, 먹거리X파일 제작진에게 도착한 한 통의 제보. 스테이크를 주력으로 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십여 년 간 근무 했다는 제보자는 직접 보고 겪은 충격적인 실태에 대해 말했다. 주방환경이 더러운 것은 물론 고기의 유통기한을 조작해 사용하고 심지어 상한 냄새가 나는 고기에 소스를 부어 소비자의 입맛을 속이기까지 했다.

20대에서부터 40대까지의 남녀 500명에게 스테이크의 합리적인 가격에 대해 조사한 결과, 3만원 대의 스테이크를 원했다.



이를 기준으로 제작진은 검증단과 함께 질 좋은 냉장육을 사용하고 자체적으로 숙성시켜 풍미를 더한 3만원 대의 착한스테이크를 찾아보기로 했다.

전국을 샅샅이 뒤져 어렵게 찾아낸 착한 스테이크 후보들. 미국산 쇠고기 최고등급인 프라임 등급을 이용한 스테이크부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자부하는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낮은 등급의 고기를 숙성시켜 1등급 이상의 맛을 끌어낸다는 스테이크까지.

전문가 검증단은 그 중에서 부챗살 스테이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착한 스테이크 집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27-30 201호에 위치한 ‘테이스트 스테이크’다.

[사진=채널A ‘먹거리X파일’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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